[여장일기 237] 여자 1년차

이제 여자 1년차인 사람입니다.
수염은 아직도 노답이네요.
1년간 매주 호르몬 주사를 맞았음에도
억세게는 아니지만 꾸준히 자라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다리털은 현저하게 적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풍성했던 겨털도 요즘엔 거의 자라지 않고 듬성듬성 해요.
가슴은 아직 B컵 같은 A컵이라서 가슴살 모으는 마사지를 열심히 하고 있고
엉덩이 힙업은 아직 볼품없지만
조금씩 살들이 모아져서 쳐진 엉덩이에서는 벗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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