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여장소설 116] 게이 같은 새끼

어느 날. 여자 뺨치게 생긴 곱상한 얼굴의 긴 생머리 아저씨가 목욕탕엘 갔다. 카운터에 돈을 내밀고, 표를 받고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아주머니 왈... “아가씨! 여탕은 저쪽이에요” “저 남잔데요.” 그제야 아주머니는 얼굴을 빼꼼히…

[여장일기 229] 대물 만나서

뒬도로 깔짝이는 거 말고 이제는 진짜 대물 만나서 학학대고 싶다. 이런 것에 점점 심리적 저항감이 옅어지는 걸 보면... 언젠가는 실제로 대물을 만나서 지금의 망상을 현실로 이뤄낼 것 같기도 하다. 요즘엔…

[여장일기 228] 애초에 씨씨년

2:1 만남 글 같은 거 보면, 나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핸즈프리도 못 하는 씨씨년이지만... 내 그것에 정조대를 채우고 (열쇠는 집에 두고), 뒷보에 박히면서 키스하고... 함께 간 씨씨언니…
부츠

[여장소설 115] 부츠 외출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역. 부츠를 신고 계단을 올라가는 여자를 보았다. 부츠와 타이트한 청바지를 함께 입은 그녀의 다리는 매우 관능적이었다. 날씬한 다리와 청바지 그리고 부츠가 너무나 잘 어울렸다. 하긴 저 정도로…
한복

[여장일기 227] 한복 입는 시디

내가 교복 입던 시절, 우리 학교는 남녀공학이었고 다른 학교의 교복과는 달리 생활 한복 스타일로 되어있었다. 여학생들이 입으면 정말 단아하고 예뻤다. 그런데 그게 다른 사람에겐 별로였던지 2년 만에 다른 디자인으로 바뀌어…

[여장일기 226] 씨씨용어: 받~싸

받~싸: 바텀이 앤얼섹스를 하면서 사정하는 것을 말한다. 탑의 물건을 받으면서 싼다는 뜻이다. 초보 바텀들의 꿈이자 이상이다. 전립선의 자극을 통한 드라이 오로가즘은 별도의 훈련이 필요할 정도의 고난도 기술이다. 조바심내지 말고 파트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