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143] 병원 갈 때 스타킹

나는 병원에 갈 때 일부러 스타킹을 신고 간다. 간호사들이 주사를 놓으며 “어머! 스타킹 신으셨네요.”라고 말하며 주사를 놓기 때문이다. 그때 나는 너무나 큰 짜릿함을 느낀다. -저와 비슷하네요. 다음 번엔 젊은 아줌마…

[여장일기 140] 브라탑만 입고 산책하기

바람막이 안에 브라탑만 입고 산책하기. 엄청 상쾌하네요. 물론 아무것도 안 입으면 더 상쾌하겠지만 상쾌하면서도 가슴에 브라탑이 딱 잡아주니까 든든한 뭔가가 있네요. 그런데 사람들 사이를 통과할 땐 괜히 움츠러들기는 합니다. 사람들이…
크로스드레서

[크로스드레서소설 71] 위험한 장난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포스터다. 나는 크로스드레서. 단지 이런 그림만으로도 여장 욕구가 샘솟는다. 스타킹에 부츠를 신고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여인의 모습.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모습인가? 문득, 포스터 속 여자의 모습을 따라 해보고…

[여장일기 138] 은근 재밌을 거 같아요.

성폭헹당하는 거 은근 재밌을 거 같아요. 저를 여자 취급하며 가슴과 엉덩이 이곳저곳을 만져주다가 슬립 벗기고... 파트너인 그 사람도 옷을 벗고... 제 앞부분을 확인한 순간 여자의 그것이 아닌, 남자의 그것이 우뚝…

[여장일기 137] 어머니의 스타킹

예전에 어머니가 사다 놓으신 스타킹을 몇 번 빼돌린 적이 있다. 그냥 만지고 놀다가 (그거는 안 하고. 어머니 거니까) 며칠 후에 원위치시켜 놓았다. 다행히 들키지는 않았다. 여자들은 스타킹이 많아서 한 두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