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309] 아니마와 아니무스

“융”이라는 심리학자는 아니마(남성의 여성적 측면), 아니무스(여성의 남성적 측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설명했는데, 남성에게는 여성적 무의식적 인격체인 아니마가 존재하고, 여자에게는 남성적 무의식적 인격체인 아니무스가 존재한다고 했다.

[여장일기308] 사랑받는 씨씨 되기

안녕하세요? 초보 시디입니다. 여장만 하면 너무나 기분 좋고, 여장한 사진을 카페에 올리면 예쁘다는 칭찬받고, 그런 것들에 너무나 행복해 하니 제가 씨씨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저 스스로는 치마나 원피스 등의…
여장

[여장소설 155] 타고난 여자, 만들어진 여자

이 카페는 건전한 사교의 장입니다. 여기서 '사교'라 함은 나이트클럽에서 하는 부킹같은 사교가 아니라 시디의 입장을 진심으로 이해하신다면 진실한 마음으로 대화도 나누고, 게시글이나 사진에 다정한 리플도 다시다가 시간이 허락된다면 종종 치러지는…

[여장일기 307] 여자처럼 보이나요?

저... 혹시 누가 봐도 여자처럼 보이나요? 예쁜가요? 귀엽나요? 할머니 같나요? 가슴확대 수술까지 한 사람입니다. A: 화장 완전 떡칠됐네요. B: 눈화장이 잘 안 됐어요. C: 화장 연습이 좀 더 필요해 보여요.…

[여장일기 306] 호적에는 남자로 되어있지만

저는 40세 남자로 호적에는 남자로 기재되어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동성애에 대한 호감을 갖는 등 성주체성의 지속적인 장애로 결국에는 남성의 상징을 잘라내고 성전환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사실상 아내와 별거중이고 외딴 곳에서 홀로…

[여장일기 304] 따먹히는 건

제 뒷태 어때요? A: 스타킹 너무 좋네요. 나: 그렇죠? 저도 스타킹이 너무 좋아서 여장 시작하게 됐어요. A: 따먹히는 건 안 하세요? 나: 따먹히는 건 아직 안 해 봤어요. B: 오랜만이다.…
정조대

[여장소설 153] 여러 종류의 정조대 경험

정조대, 지금까지 3~4개는 사본 거 같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샀더니 조잡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었고, 나중엔 메탈소재 비슷한 걸로 사보기도 하고, kink 3d 코브라, 체리피커 등등. 그중에 코브라만 장기간 착용할 수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