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실종

[여장일기 30] 하의실종 외출

나는 가끔 하의실종 상태로 집 밖을 나서곤 한다. 어제는 겨울 날씨치곤 꽤나 포근했다. 그래서 과감히 하의실종 룩으로 집 밖을 다녀왔다. 하의실종 룩을 입을 땐 팬티를 입지 않는다. 그러니까 아래쪽은 아무것도…

[여장일기 27] 팬티도요.

나는 그의 어깨에 손을 얹어 몸을 지탱한 후 침대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약간은 응석부리는 듯한 표정으로... 두 팔을 만세 포즈로 들어 올린 후, 그윽하고 감미로운 눈빛을 흘려보내며 그에게 말했다. “벗겨 주세여~”…

[여장일기 26] 동생뻘 되는 러버와

동생뻘 되는 러버와 일을 치르고... 모텔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나. 스커트는 반쯤 내려가 있으며 팬티는 발목 아래에 걸쳐져 있는 내 모습을 보자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급격히 얼굴이 달아올랐다. 왜 또 이런…

[여장일기 25] 시디에게 최고의 칭찬

“예쁘지는 않지만 여자인데요. 자연스러워요.”라는 말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말이다. 예쁘다는 말은 시디에게 최고의 칭찬이지만, 말씀처럼, 내가 예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오히려 자연스럽다는 말이 더 듣기 좋을 때도 있다. 그래도...시디로서 예쁘다는…

[여장일기 24] 시디를 위한 시

내가 그의 이름을 부르기 전에 그는 그저 시디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렀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 암컷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성향과 취향에 맞는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