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347] 다음의 한 시디카페

다음의 한 시디카페에 10년째 가입 중이다. 글은 거의 쓰지 않고 감상만 하고 있다. 하지만 매일 올라오는 모든 사진과 글을 읽는다. 10년간 보면서 느꼈던 점이... 다 늙는구나. 예전에 나름 예뻤던 시디들이…

[여장일기 346] 아랫도리가 오글거려

홀복을 샀다. 말이 홀복이지 술집 여자들이 입는다는 그 옷. 집에서만 입어야 한다는 게 너무나 아쉽다. 오프숄더에 반짝반짝 미니 원피스. 이대로 업소에 출근해 술 시중 들고 싶다. 아...생각만으로도 아랫도리가 오글거린다.

[여장일기 345] 씨씨의 첫 경험

첫 경험. 나는 오늘 씨씨로서의 첫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내 아랫도리가 하나씩 벗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내 엉덩이를 더듬는 손길! 나는 그분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온몸에서 이유 모를 전기가…

[여장일기 344] 와이프 없는 시간에

조금 있으면 떼야 하지만... (와이프가 시장에 갔음.) 혼자 있는 잠깐만이라도 네일이랑 페디큐어하고 있어요. A: 저는 거지 손이라 꼭 네일샵가는데 직접 하실 수 있다니 부러운 능력이네요. B: 쿠팡 같은 데서 많이…

[여장일기 343] 그냥 두기 아까운 몸

운전을 좋아합니다. 여장이 취미인 남자입니다. 주말이면 이런 모습으로 운전과 함께 여장을 즐깁니다. 얼굴은 안 예뻐요. “저 사람 여장남자 아냐?”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경우가 있을 만큼요. 그래도 몸매는 봐줄 만합니다. 그래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