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일기 89] 입어보고 싶은 옷

지금 갑자기 입어보고 싶은 옷. -메이드복 (코스프레용으로 잠깐 입어본 적이 있다.) -레이싱걸 복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다. 가장 입어보고 싶은 옷이다.) -원피스 수영복 (긴 머리를 물에 적시며 수영장에 들어가고…

[여장일기 87] 시디로 산다는 건

업하고 외출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육체적으로 힘들고 두려움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도 크다. 그렇지만 본능에 의해 자꾸 나가게 된다. -맞습니다. 이놈의 업 때문에 날밤 새우고, 지각하고, 사장한테 욕먹고... -시디로 산다는 건…

[여장일기 86] 여자로 살고 싶은 예서입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여자로 살고 싶은 예서입니다. 성향: 시씨 암컷이름: 예서 정조대 착용유무: 현재 착용중입니다. 여장경험유무: 여장경험 많아요. 성향을 알게 된 기간: 초등학교 때부터 여자 옷 입는 거 좋아했는데 어렸을 때는…

[여장일기 85] 업한 다음 날엔

업한 다음날엔 비몽사몽, 정신 못 차리는 하루가 된다. 잠도 못 자고 뇌와 몸을 따로 놀게 하니 그럴 수밖에. "아~ 피곤해..." 태어난 대로 살라 하는 하나님의 형벌이지 싶다. 그러나 여장 욕구가…

[여장일기 83] 모텔에서 만나 업하고

여장을 한 지는 꽤 되었지만 여장용품을 버렸다 다시 모으기를 여러 번... 풀업은 아직 해 보지도 못하고 속옷과 치마 정도로만 가볍게 즐기는 편이다. 마음은 언제나 여자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고. '그냥 태어난…

[여장일기 81] 자취하는 시디들

지금 내 상황이 가발을 가발 걸이에 걸어 놓을 수 있는 형편이 안 되서 사용 후 상자에 보관하고 있는데, 꺼낼 때마다 모양이 변형되는 듯하다. 그래서 여장하고 거울을 보면 뭔가 모자란 여자처럼…

[여장일기 80] 팬티는 당연히 여자 것만

오랜만에 정조대를 풀고 외출했다. 화장실 소변기 앞에 섰는데... 서서 싸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나 어색했다. 자고로 씨씨라면 변기에 앉아 싸야하거늘... 이제 오줌도 앉아서 싸는 게 더 편하고... 팬티는 당연히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