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여장소설 [보추소설 65] 우리 서로의 몸을 씻어 주기로 할까? 나는 러버다. 오늘 밤 나는 한 어여쁜 시디와 만나기로 했다. 그, 아니 그녀와는 인터넷 보추카페에서 만났다. 그의 나이는 23, 나와의 나이 차이는 무려 12살이다. 그는 키가 작다. 그래서 여자 옷이…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19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64] 러버에서 시디로 모든 시디가 다 예쁜 건 아니다. 시디는 크로스드레서의 줄임말이며 이성의 옷을 즐겨입는 사람들을 말하지만, 시디의 대부분은 남자다. 여자가 남자 옷을 입는다 하여 그를 시디라 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남자가 화장을 아무리…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17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63] 우리는 시디카페에서 만났다. 딩동! 그, 아니, 그녀가 왔다. 코로나로 인해 이번 설에는 시골에 내려가지 못하는 나를 위해 설 연휴를 함께 보내자며 온 것이다. 혼자 자취하는 내게 회사에서 준 선물이라며 참치 세트를 가져왔다. 정이…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15일
Posted in여장소설 [쉬멜소설 62] 내 몸에 여성의 곡선이 나는 쉬멜이다. 여자가 되고 싶지만, 본격적으로 트랜스젠더를 하기엔 조금 겁이 난다. 이유는 트랜스젠더가 되면 지금 하는 생활을 거의 그만둬야 하고 먹고살기도 막막해지기 때문이다. 트젠이 되면 술집에 나가 술이나 따르고 개념…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13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61] 씨씨(sissy)가 되고 싶은 남자들을 위한 조언 (일반적이지 않은) 어떤 남자들은 씨씨(sissy)가 되고 싶어 합니다. 씨씨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는 씨씨가 되고 싶어.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씨씨가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세 가지 (정조대, 왁싱,…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11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60] 여장남편, 웨딩드레스에 메이드복에 롤리타드레스에 교복을 입고 아내는 연말 모임에 갔고 중학생 아들은 학원에 갔다. 내게 여장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사실 여장의 기대로 어제부터 마음이 부풀었다. 여장할 생각에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이게 얼마만의 여장인가? 비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09일
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59] 스물일곱의 찜질방 "다리를 들어봐!" "그래...그렇게...으..으." "아파? 그럼 이건 어때?" "너 너무 잘생겼다." "...." 스물일곱의 초여름, 서울 건장한 아저씨들이 많이 온다는 장충동의 한 찜질방에서 나는 누군가와 부대끼고 있었다. 적당히 어두운 조명 아래였지만 사람들의…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07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58] 보추라서 가능한 일 캡슐형 장난감을 샀다. 그곳에 끼우면 안이 꽉 찬 느낌이 들어 기분이 참 좋다. 그것을 끼운 채 공원 산책에 나섰다. 움직임이 조금 부자연스러웠지만 기분은 날아갈 듯 좋았다. 그곳에서의 느낌이 무척이나 신비로웠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05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57] 부모님에게 여장 도구들이 발각 되고 미국 케네디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는 새벽에 출발했다. 뭐 원래 그렇게 일찍 가는 건지... 하루에 한 번만 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날은 새벽같이 인천공항으로 달렸다.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처음 타보는데 길이 아주 좋았다. 그때의…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03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56] 풀업 시디, 화장실로 데려가 나는 혹시 마누라한테 들킬까 봐 화장은 거의 하지 않고 립스틱 정도만 바르고 은채는 풀업을 했다. 서로를 향해 예의를 지키고 둘 다 안 좋은 냄새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신경을 썼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5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