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여장소설 [여장소설 15]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 오토코노코 식사 모임이 있었다. 그 모임에선 내가 가장 어리다. 지금부터는 아영이라는 가명을 쓰겠다. “아영씨는 항상 조용해. 말도 없고. 근데 재미있어.” 조용하다. 차분하다. 내성적이다. 내게 붙는 수식어다. 여자 같다는 말도 종종 듣는다.…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6일
Posted in여장소설 [크로스드레서 소설 14] 티팬티에 스타킹 신고 나가 본 적은 있는데 한때 네이버에서 크로스드레서 밴드를 운영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크로스드레서에 관한 글을 썼다. 한 구독자가 내게 이런 질문을 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디인데요.” “여장할 때 주로 뭐 입으시나요?” “저는 주로 스키니나 레깅스를…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4일
Posted in여장소설 [게이소설 13] 내 몸 구석구석이 그의 손에 의해 여행 동호회 회원 10명과 함께 오대산에 다녀왔다. 편의점에서 과자와 생수를 사서 버스에 오르려는데 리더가 자기 옆에 앉으라고 했다. 리더의 몸집은 조금 과장하면 나의 두 배쯤 된다. 그와 반대로 나는 키도…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2월 02일
Posted in여장소설 [시디소설 12] 보추라 불러줘요. 다음의 한 시디 카페에 가입했다. 카페 이름은 “여자들의 이야기” 회원 수는 140명 정도로 적지만 신생 카페라 매우 활동적이다. 가입 첫날, 그곳에 등업용 사진을 올렸다. 출근하기 직전, 청바지 안에 여성용 팬티를…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31일
Posted in여장소설 [크로스드레서 소설 11] 봄은 여장의 계절! 아가씨! 네! 저요? 누군가 뒤에서 나를 이렇게 불러 준다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 뒤돌아 그를 향해 예쁜 미소 지어 볼까? 2023년 3월 이곳에 첫 글을 쓴다. 나는 크로스드레서. 시디 생활을 이어온…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29일
Posted in여장소설 [여장 소설 10] 오토코노코 원피스 6개, 미니스커트 22개, 블라우스 20개, 팬티스타킹 35개, 망사스타킹 5개, 니삭스 5개, 가발 12개, 하이힐 6개, 여성용 운동화 4개, 슬립과 브래지어, 팬티 종류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다. 이 밖에…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27일
Posted in여장소설 [트랜스젠더 소설 9] 진짜 여자가 되는구나 시디, 티지 카페에 성전환수술에 관한 글이 올라오면 정말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다. 어제도 그런 글이 하나 올라왔다. “저 내일 수술하러 가요. 너무 떨리네요. 아마 10월쯤 볼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쓰여…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25일
Posted in여장소설 [오토코노코 소설 8] 지금까지 정말 많은 여성용 속옷을 입어보았다. 나는 오토코노코.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 아이의 내면과 외면을 가진 사람을 오토코노코라 한다. 나는 주로 시디 카페를 통해 여성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 다음의 모 시디 카페엔 웬만한 여성 카페보다 더 많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23일
Posted in여장소설 [크로스드레서 소설 7] 여동생의 치마로 시작한 크로스드레싱 당시 내 나이 스무 살. 나는 군인이었다. 단기사병이었으므로 매일 집에서 출퇴근했으며 일요일에는 집에서 쉴 수가 있었다. 어느 일요일 오후. 외출을 위해 옷걸이에 걸려 있던 옷을 들치는 순간, 초록색 치마 하나가…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21일
Posted in여장소설 [동성애 소설 6] 같은 반 친구와 레즈비언 커플 쓰기 민망한 이야기네요.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애가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었어요. 사실 그때 둘이 모 남자 그룹 팬이었던지라, 그 얘기 하면서부터 친해진 것 같아요. 그러다가 둘이 짝이 되고,… Posted by 스쿨룩시디 2024년 01월 19일